귀양의 가을 산길을 달구다…전국 라이더 300여 명 집결
귀양시 화시구에서 전국 각지의 라이더들이 산악 라이딩 행사를 즐기고 있다
2026년 10월 6일, 구이저우성 귀양시 화시구 첸타오향의 ‘주도우과이·주풍리(九道拐·追风里)’에서 **‘모터사이클 여행 중국·주풍 귀양 라이더 교류회’**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모터사이클 여행 애호가들이 산길을 달리며 특별한 라이딩을 즐겼다.
이날 오전, 전국 각지에서 온 라이더들이 차례로 집결했다. 이들은 주도우과이의 뛰어난 산악 도로 환경을 활용해 산악 라이딩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오토바이들이 겹겹이 이어진 산림 사이를 달렸고, 엔진 소리가 계곡에 울려 퍼졌다. 라이더들은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며 화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이 지역이 산악 라이딩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체험했다.
이어 열린 모터사이클 전문가 교류회에는 중국의 유명 모터사이클 콘텐츠 제작자 원보(文博)와 2026년 레드불 루마니아 하드 엔듀로 랠리 우승자인 허구이수(何贵暑)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라이더들과 직접 만나 자신의 활동 경험과 대회 참가 경험을 공유하고, 화시 산악 모터사이클 여행의 자원과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귀양의 산악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을 체계적이고 특색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도 나눴다.
원보는 주도우과이에서 라이딩을 마친 뒤 산길의 아름다움과 촬영 명소의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구이저우의 전반적인 라이딩 환경이 우수하다며 더 많은 라이더가 이곳을 방문하기를 권했다.
국제 오프로드 대회에서 활약해 온 허구이수 역시 구이저우의 산악 지형이 산악 오프로드 스포츠 발전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전문적인 익스트림 오프로드 대회가 구이저우에서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난성에서 귀양까지 먼 길을 달려온 라이더 리하오보(李昊博)도 주도우과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현지 라이더들의 따뜻한 환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저녁에는 라이딩 행사에 이어 음악 공연도 펼쳐졌다. ‘주풍 쇼·현 위에 부는 바람’과 ‘주풍 쇼·노래로 날다’ 등 두 가지 공연이 열렸으며, 구이저우성 민족악단은 전통 민속음악과 현대적인 음악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모터사이클 스포츠와 문화예술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산악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출처: 贵州日报, 2026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