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과수 폭포 야간공연…올해 야간관광객 210% 증가
야폭산하수(夜瀑山河绣) 공연 장면
안순 황과수 대폭포의 야간 프로그램 《야폭산하수(夜瀑山河绣)》가 올해 업그레이드된 이후 귀주 관광의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올해 들어 황과수 대폭포 야간관광의 외국인(입경)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210% 늘었고, 7월 가족 단위 방문객은 전년 같은 달보다 300% 넘게 증가했다.
공연은 부이족의 전설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청춘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고 성장하는 과정을 무대·조명·음향 기술로 풀어낸다. 레이저로 만든 일곱 빛깔 문이 열리는 '영경지문·도화영객'(跳花迎客)에서 시작해, 대형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며 '운단직몽' 조명 무용과 '동고기수'(铜鼓祈水) 기원 의식을 거친다. 클라이맥스는 폭포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수운천폭' 조명쇼로, 높이 77.8m의 폭포가 천연 스크린이 되고 레이저 무지개와 홀로그램 부이 토템이 물안개 속에서 어우러진다.
야간 관람은 19:30부터 23:00까지(21:00 입장 마감, 여행 플랫폼 안내 기준)이며, 황과수 관광구는 앞으로 야간 상품 구성과 편의 서비스를 계속 다듬어 야간 문화관광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정영훈 선임기자(한중교류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