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의 국경절 연휴 방문객 814만 명…관광 소비 51억 위안

준의 홍화강구에서 관광객이 구입한 문화창작 상품

준의 국경절 연휴 방문객 814만 명…관광 소비 51억 위안
준의 홍화강구에서 관광객이 구입한 문화창작 상품

준의시가 올해 국경절 연휴 7일 동안 맞은 관광객은 모두 814만 3,500명, 관광 총소비는 51억 4,300만 위안(약 1조 원대)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중국공농홍군 장정 승리 90주년이어서 준의회의 회지·누산관(娄山关)·사도적수(四渡赤水)를 잇는 '장정 문화 체험 회랑'이 전면에 섰다.

홍색관광객은 183만 6,300명으로 6.8% 늘었고, 홍색 연학(체험학습) 참가자는 8.3% 증가했다. 영화 〈四渡〉 상영과 다큐멘터리 〈준의 3일〉 공개가 관심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체류형'으로의 이동이다. 표본 추계상 연휴 숙박 관광객은 221만 8,100명으로 12.04% 늘었다. 모니터링 대상 숙박시설 31곳의 객실 평균 가동률은 72.2%로 지난해보다 7.6%포인트 높아졌고, 적수(赤水) 일대 민박·호텔은 90% 이상을 기록했다.

주요 관광지 접객 규모(모니터링 대상, 만 명): 준의회의 회지 65.75, 마오타이주진 34.90, 적수단하 22.32, 적수하곡 21.22, 병안고진 8.69, 우강채 7.52, 쌍하동 6.38. 연휴 중 열린 민속·공연·스포츠 행사는 800여 건에 약 200만 명이 참여했다. 쌍하동은 절벽 카페와 비아 페라타 등 신규 콘텐츠 덕에 경영수입이 56.6% 늘었다.

참고로 문화관광부가 집계한 전국 국경절 7일간 국내 여행은 8억 2,600만 회, 총지출 7,383억 7,500만 위안이었다.

정영훈 선임기자(한중교류연구소 소장)